여행/국외

[스페인 여행기 4편] 마드리드 넷째 날 + 주요 관광지 지도 첨부 (Madrid)

인스페이스 2014. 5. 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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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스크롤이 매우 길고 구글 맵이 다량 링크되어있는 관계로 모바일에 접속할 시, 과다 요금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PC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드는 해외여행 관련 포스팅은 항상 시리즈로 되어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은 먼저 보고 와주세요. 

 

2014/05/03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프롤로그 편] 여행 준비 및 루트

2014/05/04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1편] 첫째날, 마드리드 + 지하철 노선도

2014/05/04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2편] 둘째날, 세고비아 + 지도첨부

2014/05/05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3편] 셋째날, 톨레도

 


※ 본 포스팅은 2011년도의 여행으로 대략 제가 스마트폰도 구글맵도 없을 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위치를 종이로 프린트해서 다녔을 때의 시기니.. 현재와는 여행 방식이나 관광지 형태가 매우 다를 수 있으며, 가볍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과거에 써놨던 글이라서 지우기가 아까워서 놔두고 있습니다.ㅠㅜ

 

 

 

이번 포스팅은 제가 세고비아, 톨레도 당일치기 이후에 짬짬이 구경한 마드리드 시내와 마지막 넷째 날 구경했던 마드리드 시내를 모두 포함해 놓은 포스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에 있어서 낮과 밤에 교차되는 사진들이 존재할겁니다. 이점 양해해 주세요.

 

그럼 이번 마드리드 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저는 포스팅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최대한 맞춰서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포스팅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게 우선 지도를 먼저 제시해 드리고, 그에 맞는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마드리드

 

우선 전반적인 마드리드 시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링크해 드린 것처럼, 마드리드 구경에 있어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드리드 왕궁'과 가장 동쪽에 위치한 '유리의 성'이 걸어서 50분이 채 안걸리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즉, 이 말은 마드리드 시내를 한바퀴 돈다고 하더라도,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지하철을 이용한다거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천천히 걸으면서 마드리드 모든 주요 지점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2. Sol 광장

이제부터 모든 관광지는 위의 지도에 표시되어있는 Sol 광장을 기점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 근처에서 숙소를 잡고, 또 이 지점 부터 설명해 드리는 것이 이해가 빠르시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관광루트를 마요르 광장->마드리드 왕궁->스페인 광장->그랑비아->우체국->공원->유리의 성->프라도미술관으로 서쪽으로 쭉 걸어가면서 북쪽을 통해 동쪽으로 걸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ol광장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카를로스 3세 동상.

이 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곤 하는데, 제가 갔을때는 위의 사진과 같은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있더라구요..

겁나 귀여움.ㅋㅋㅋ

손이 으마으마해

 

영상으로 느껴보시라고 담아놨습니다~!

 

 

3.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왕궁까지는 Sol광장에서 도보로 채 1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습니다. 이 길 가는 길에 마요르 광장을 구경하실 수도 있고, 북쪽으로 올라가신다면, 스페인 광장까지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마요르 광장을 지나고 천천히 걸으면서 보시면 되는데요.. 일단 너무 커서 못보실수가 없습니다.

웅장하네요

4.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스페인 광장은 왕궁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 sol광장에서부터는 채 20분이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것 뒤에 돈키호테의 동상이 있습니다. 제가 그건 사진이 없네요..-ㅁ- 분명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분수도 있구요..ㅎㅎ 마드리드 좋음 좋음..

5. 마요르 광장 (Plaza Mayor)

펠리페 3세의 동상

여기 일단 넓습니다. 주변에 카페같은 곳도 있구요.. 시기에 따라서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6. 그랑비아 (Gran Via)

 

Sol 광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갈정도로 진짜 가깝습니다. Gran Via라는 게 어느 도시든 있는 겁니다. 특별히 마드리드에만 있는 건 아니구요. 주요 쇼핑, 명품, 음식점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배가 고프시다면 이 근처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7.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Sol광장에서 북동쪽으로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메트로폴리스라는 멋진 빌딩이 보입니다. 이 곳이 마드리드에서 랜드마크 이구요.그랑비아 거리와 알카라 거리를 연결해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8. 우체국 (Palacio de Comunicaciones) / 시벨레스 광장 (Plaza de Cibeles)

 

Sol광장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면 시벨레스광장이 나옵니다.(욕 아님)큰 로터리이구요. 우체국 앞에는 분수와 동상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 주변에서는 이렇게 책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러한 가판점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는 스페인입니다.

멋지구리..

9. 유리의 성 (Palacio de Cristal)

 

우체국을 지나서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유리로 된 궁전 하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공원이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뭔가 잘 정돈되어있고 탁트인 풍경..

 

 

 

이게 바로 유리의 성입니다. 정말 유리로 되어있죠? 

 

 

 

10. 프라도 미술관

 

 

공원을 빠져나오셔서,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시면 프라도 미술관이 나옵니다.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라는 이곳 앞에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1. 농림부 (Ministerio de Agricultura)

 

 

여기.. 특별히 가실 이유 없습니다. 근데 전 왜갔냐구요?

헤맸거든요..

 

 

 

 

이렇게 생겨먹었더군요..ㅎㅎ


 

 

마드리드는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 짓구요. 나중에 마드리드에서 열렸던 게이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나 더 포스팅을 올리긴 하겠으나 그 전까지는 다른 도시 포스팅만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2. 날씨

 

참!! 스페인 마드리드 날씨 궁금들 하시죠????? 

제가 딱 알맞는 사진을 발견했지 뭡니까!! 제가 5월에 마드리드를 갔을 때, 오후 7시 20분을 기준으로 온도가 26도에 굉장히 맑았습니다.

미칠듯이 맑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습한건 아니라서 그렇게 덥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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