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외

[스페인 여행기 5편] 넷째~ 다섯째 날, 세비야 (Sevilla)

인스페이스 2014. 5. 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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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드는 해외여행 관련 포스팅은 항상 시리즈로 되어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은 먼저 보고 와주세요. 

 

2014/05/03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프롤로그 편] 여행 준비 및 루트

2014/05/04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1편] 첫째날, 마드리드 + 지하철 노선도

2014/05/04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2편] 둘째날, 세고비아 + 지도첨부

2014/05/05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3편] 셋째날, 톨레도

2014/05/08 - [해외여행/스페인] - [스페인 여행기 4편] 마드리드 넷째 날 + 주요 관광지 지도 첨부

 

 


※ 본 포스팅은 2011년도의 여행으로 대략 제가 스마트폰도 구글맵도 없을 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위치를 종이로 프린트해서 다녔을 때의 시기니.. 현재와는 여행 방식이나 관광지 형태가 매우 다를 수 있으며, 가볍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과거에 써놨던 글이라서 지우기가 아까워서 놔두고 있습니다.ㅠㅜ

 

 

 

 

1. 세비야 가는 길

 

마드리드 관광을 마치고, 세비야를 갈 차례에요.ㅎ

마드리드 아토차 역에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땐 그 근처가 공사중이라 가는데 까지 쵸큼 고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 곳은 공항을 방불케 합니다. 공항 검색대 처럼 짐 검사도 하지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기차. Sevilla Santa justa역까지!

 

 

 

 

가격이.. 33.35유로로 샀습니다. 꽤 저렴한 편인가요? 물론 전 이 티켓을 2개월전에 칼같이 끊었죠.

 

 

열차를 타보시면 이어폰을 꼽는 곳이 있습니다. 앞에는 공용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었어요.

 

 

심지어 이어폰도 줍니다... 겁나 신기..

 

 

세비야로 가는 노을진 저녁.. 가는 도중에 저도 좀 놀라서 사진 몇장 찍었네요.. 

무슨 판타지 풍경이 따로 없음..

 

 

 

도촥! 이제 세비야를 돌아다녀볼까!

 

 

는 개뿔.. 해가 졌습니다. 숙소로 바로 고고 했습죠.

 

 

2. 세비야 스페인 광장

 

 

진짜 으마으마합니다.. 크기도 크기지만.. 진짜 멋졌어요.. 세비야 가면 무조건 이 곳을 먼저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

 

 

장난 아닙니다..

 

 

 

 

 

 

꽃할배에서도 소개된 바가 있죠.. 여기서 김태희가 cf를 찍었다나 뭐래나... 

그때 전 그것도 모르고 구경하긴 했었지만..

 

 

 

 

 

 

 

 

3. 세비야 대학교

 

 

이 곳이 세비야 대학교 입니다. 무슨 대학교가 이렇게 예쁜지...아주 그냥..

솔직히 처음에 봤을 땐 '어? 저거 뭔 건물이지?'했는데.. 들어가보니

 

 

대학교라는 명칭이 떡!하니 써있습니다.. 대학교군요.ㅋㅋㅋ 참고로 세비야 길이 겁내 복잡합니다..

저와 같은 길치님들은 길 잃기 딱 좋아요! 저도 엄청 고생했었죠..

 

 

 

 

4. 세비야 대성당

 

 

어찌어찌 하다보니 도착한.. 세비야 대성당..

 

 

줄이.... 으어.....

 

 

가격이 으어....

성인 8유로, 25세 이하의 학생 2유로.... 아 뭐 이리 비싸.. 성당인데!!!

 

참고로 전 성당 안쪽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 입니다. 스페인을 갔을 땐, 이미 독일을 포함하여 다른 여러 유럽의 성당 내부를 보고 난 뒤였기 때문에.. '아 유럽의 성당의 내부는 거의 거기서 거기구나...' 라고 느꼈었고..

심지어 가격까지 비싸면 더욱 더 들어갈 이유가 없죠!

 

 

라고 생각 했었지만.. 들어왔습니다... (...) 

 

늘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는 저였습니다..

 

 

성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콜롬버스가 잠들어 있는 성당

 

 

진짜 이 인파는 어쩔 것인가....

 

 

 

 

 

이 것이 콜롬버스의 무덤입니다.

간즤!

 

 

 

 

5. 세비야 시내 풍경

 

 

세비야는 시내에도 많은 관광객이 있더라구요..

 

 

 

 

 

 

 

6. 세비야 목조전망대, 투우장, 황금의 탑

 

 

이 괴상하게 생긴 건물은..

바로... 전망대 입니다.. 심지어 윗 부분에 올라갈 수도 있어요...

 

 

 

 

이 곳은 세비야 투우장인데.. 제가 갔을 땐 경기를 하지 않더라구요...

쵸큼 아쉽긴 했습니다. 

 

 

황금의 탑... 그냥 저겁니다. 딱히 뭐 드릴 말도 없네요.. 

 


 

세비야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시간을 짧게 두고 구경한 곳이라서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곳이네요..

 

길도 엄청 헤매고..ㅋㅋㅋㅋㅋㅋㅋ 만약 한번 더 가게 되면 덜 헤매고 싶네요..

 

 

이 건물 공개 수배 합니다.. 지나가다가 본 건데.. 이 게 뭔질 모르겠네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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